@IMG12@‘화사한 꽃과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계곡에 ‘승무(僧舞)’의 향연이 펼쳐졌다. 10월18일 함양군 서하면 거연정 일원에서는 용왕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용신대제가 열렸다. 서하면 봉전마을회가 주최하고 마을주민 50여명이 참..
지난 10월 12~13일 이틀간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지리산함양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함양군청·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주관한 고객감사축제가 열렸다. 지리산함양시장 고객감사축제는 농촌인구감소와 시장경제 침체 등으로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2018 지리산 자연생명문화축제가 10월27일부터 11월5일까지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지리산가는길534(마천면 구양리 산 60-1 지리산조망공원 광장 마고할미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자연생명문화축제는 일망무제 지리산을 배경으로 유명화가의 미술전, 우주의 기운을 받아드리는 초염력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악취가 심해 숨쉬기도 힘들다. 그 더운 여름날에 창문도 못 열고 살았다.” 함양군 안의면 이문마을에 사는 주민 A씨는 지난 5월부터 비릿한 악취가 온 마을에 퍼져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최근 안의전문농공단지 내 동물성 잔재물을 이용한 사료제조공장(Y업체)을 가동하면서 악취로 인한 민..
농산물시장의 최대 대목인 추석 성수기가 돌아왔지만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함양군 특산물 중 하나인 사과의 경우 거듭된 자연재해의 직격탄을 맞아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봄 꽃피는 시기에 찾아온 이상저온으로 냉해피해를 입었고 여름에는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과 가뭄으로 일..
함양 이연주(서예학원장) 작가가 한국 청년작가 49인에 선정되어 한국 서예의 미래전 ‘청춘의 농담(濃淡)’에 참여한다. 예술의 전당과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SACCALLIFE 한국 서예의 미래 展 ‘청춘의 농담濃淡’은 대한민국 서예를 이끌어갈 청년작가 49인이 젊은 감각의 서예 작품세계..
죽염업계 선두기업인 인산가(회장 김윤세)가 재무 건전성과 투명경영, 기술력, 성장가능성 등을 두루 인정받아 함양군 향토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인산가의 증시 입성은 죽염 기업으로서도 처음 코스닥에 진출한 것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9월7일 인산가에 따르면 기업인수 목적회사 IBKS제8호스팩과 ..
선농일치·사경통선 수행한 선승선농일치(禪農一致)와 사경통선(寫經通禪)으로 정진한 지리산의 선승 서암정사 회주 원응(元應) 큰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지난 8월19일 서암정사에서 석암문회 문도장으로 봉행됐다. 원응 스님은 이에 앞선 8월15일 법랍 66세, 세수 84세로 열반에 들었다. 해인사 방장 원각..
병곡·백전면 이장단협의회는 8월21일 오전 11시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등구정에서 제3회 병곡·백전 이장단 화합행사를 갖고 이웃면(面) 이장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2개면 이장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 황..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함양군도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도는 등 불볕더위가 물러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본지는 지난 8월2일 오후 2시 야외 일터에서 111년만의 무더위라는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보았다. 실내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지난 7월 29일 일요일 함양읍 필봉산길에 위치한 함양검도관(관장 하선국)에서 강신웅 교수의 ‘청소년 교육’의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됐다. 이날 4시부터 5시까지 23명의 검도생을 대상으로 1~9급 승급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전체 승급에 합격했다. 이어 5시부터 6시까지 검도생 및 학부모 등 45명을 대상으..
지난 7월14일 오후 7시30분 함양 상림공원에서 ‘효정의 빛 다문화 합창단’은 상림 토요무대 공연으로 한여름 밤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정현철 단장, 김병화 함양국제문화교류회 총괄대표 이영재·이용근·임채숙·강신택 군의원 등을 비롯한..
차상열(46)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7월12일 창원시 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차 사무국장은 그동안 헌신적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기부문화 활성화 및..
함양신협(이사장 이성국)은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등급을 획득하여 건실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신협은 지난해 말 자체자금 460여억원과 당기순이익 3억여원을 달성해 1만여 조합원들에게 3.5%를 출자배당 하는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최근 몇..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리산 노인 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생 46명으로 구성된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관련 정책 시행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
향토기업 인산가(회장 김윤세)가 7월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식품제조유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인산..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지기도함양군 곳곳의 도로에는 이륜차, 경운기, 콤바인 등의 농기계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바쁜 농사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농사일로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는 농민들의 사고가 빈번히 발생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월16일 마천면 구양리 김모(61)씨가 뒤집힌 경운기 적재함에 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청년회(회장 배창현)가 7월1일 병곡면 토내마을 우모씨 할머니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회원들은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댁을 찾아 도배,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매년 자총 청..
주류 판매량도 3년 연속 감소 전국적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함양지역 소상공인들의 상반기 체감경기 또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내 음식점은 폐업과 창업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특히 함양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의 요식업(외식업체)은 경기침체 심화로 군민들이 외식 등 ..
함양군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오는 6월15일부터 개통된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개설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됨과 동시에 그동안 인근 시로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버스는 매일 1회 왕복 운행되며 기존 함양지리산고속(주)..